이재용 실형에 변호인 "본질은 朴의 기업 자유·재산권 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 변호인은 18일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재구속되자 유감을 표명했다. 이 부회장의 변론을 맡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인재 변호사는 "이 사건의 본질은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으로, 기업이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당한 것"이라며 "그런 점을 고려해볼 때 재판부의 판단은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성을 부정한 재판부의 판단과 재상고 여부에 관련해서는 "판결을 검토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재용 구속에 코스피도 ‘출렁’...삼성 지배구조 재편 ‘깜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18일 코스피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당분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에 대한 논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 30일(-2.56%) 이후 3개월여 만이다.코스피는 장중 한때 3003.89까지 급락했지만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000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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