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기대감에 삼성전자 이틀 연속 최고가...그룹주펀드도↑
양호한 성과 대비 자금 유입 변화 미미..."대내외 상황 불안정 원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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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연초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에서 시작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그룹주 펀드가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그룹주 펀드들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는데, 이는 올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대교체, 경영혁신 등을 진행하면서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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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에프앤가이드)(주:최근 1개월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7.54%, 해외 주식형펀ㄷ는 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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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간 삼성전자 주가 추이.(사진=구글 화면 캡쳐) |
삼성그룹주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등 다른 주요 그룹을 담은 펀드 수익률도 양호했다. 1개월 기준 수익률을 보면 하이지주회사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이 8.51%로 가장 우수했고, 하이3대그룹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8.46%),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증권투자신탁(7.27%), 키움성장포트폴리오증권자투자신탁(6.57%),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6.2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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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억원)(자료=에프앤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