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기차협의회, 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과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2.10 12:43
[사진]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사)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과 MOU

▲세계전기차협의회(GEAN)과 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MOU 사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계전기차협의회(Global EV Association)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0 평창평화포럼’에서 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기관은 △북한 개방 시 평양국제 전기차 정책포럼 및 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 전기자동차 전동화 (e-Mobility) 추진, 탄소없는섬(Carbon Free Island) 사업,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세계전기차협의회 조직 글로벌 확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제2회 한반도 전기차 정책포럼 공동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 평양 개최 및 평양 국제 전기차 정책포럼 개최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만 한반도개발협력연구원 이사장은 "4차산업력혁명 시대의 혁신 이동교통 수단인 전기자동차를 범지구적 차원에서 보급촉진에 나서고 있는 세계전기차협의회와의 공동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미래 한반도 개발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게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전기차협의회(GEAN)는 범지구적 화두인 기후변화 및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제기구로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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