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사 전경. |
김해시는 기존 확진자 3명 외 추가로 2명이 더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 4번째 확진자(경남 43번, 96년생, 남, 동상동)는 대구소재 대학생으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증세가 나타나 다음날(24일) 검사를 받았고, 26일 최종 확진자로 판명,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부모와 동생이 검체 조사 중이다.
파악된 이동 동선(추후 변동 가능)은 △2/22 17:00 ~ 21:00 신세계백화점 키무카츠 아르바이트 △2/22 8번 버스타고 이동 (보건소 앞 정류장-> 활천고개 ->집) △2/23부터 증상 발현, 2/24 저녁 8시30분 김해시보건 검체 체취 등이다.
김해시 5번째 확진자(경남 46번, 61년생, 여, 대동면)는 회사원으로, 큰 집 제사에서 합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첫 증상이 나타나 같은 날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최종 확진자로 판명됐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배우자와 아들은 검체 조사 중이며 회사동료 11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파악된 이동 동선은 △2/24 08:00 ~ 17:40 상동면 소재 회사 동료 승용차로 출퇴근 △2/25 미열로 아들 자가용을 타고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의뢰 등이다.
한편, 김해시는 확진자 자택 및 회사 등은 방역 완료했으며,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는 추가공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