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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팀즈’로 화상 회의를 하는 모습. |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상 처음으로 개학이 한 달 가량 미뤄지고 경영 애로를 호소하는 중소기업도 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런 어려움을 겪는 교육기관, 중소기업을 위해 원격 수업과 원격 근무를 지원하는 비상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자사 메신저와 영상 통화 기반의 협업 솔루션 ‘팀즈’를 무료 제공한다.
먼저 비상 지원센터는 교육기관의 원격 수업을 위한 채널과 중소기업을 위한 채널 2개로 이원화했다.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달 한 달간 운영되며, 온라인 전문 컨설팅과 관련 교육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상 지원센터 교육기관 채널에서는 전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의 개학이 2주 이상 추가 연기된 상황에서 원격 수업을 필요로 하는 교육기관이 언제든 무상으로 팀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MS는 이를 위해 팀즈 설치 방법, 팀즈를 활용한 과제 수행·평가, 기타 화상 수업에 필요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강의를 이달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원격 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제반 지원 체계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채널에서는 임직원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 팀즈 1년 사용권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웹사이트, 커뮤니티 채널, 4개 MS 총판사(다우데이타, 디모아, 라이프 코리아, 에쓰씨케이)와 함께 유선·온라인으로 실시간 문의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채널은 이달 한 달간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원격 근로지원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전문가에게 답변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사이트에서 팀즈 사용법을 포함한 교육 동영상 등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원격 근무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MS 측은 "메신저 기능과 화상·음성 회의, 문서 공유가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협업과 원격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