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뉴노멀 시대 ‘언택트 가전’ 강자로 우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6.10 10:09
쿠쿠, 뉴노멀 시대 ‘언택트 가전’ 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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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인앤아웃 이지필터 비데 셀프 필터 교체.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생활 전반에 퍼지며, 가전과 렌털 업계에도 방문 서비스 대신 스스로 제품을 관리하는 ‘비대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비대면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한 다양한 언택트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쿠쿠는 자사의 인앤아웃 아이스 10’s 얼음 정수기, 인앤아웃10’s 정수기, 공기청정기 W8200, 인스퓨어 이지 필터 비데 등 주요 모델이 올해 1분기 셀프 관리형 렌털 판매량 비중이 평균 약 60%를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약 14%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펫 드라이룸도 올 1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약 13%가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관심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쿠쿠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내추럴매니저의 방문 횟수를 최소화하거나 없애는 대신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택배로 배송받아 고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줄어든 방문 서비스 횟수만큼 렌털 비용을 낮춰 1석 2조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쿠쿠는 셀프 관리형 렌털 고객이 스스로 제품을 관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제품에 탑재했다. 최근 출시되는 주력 모델의 경우, 필터 교체 방식을 간소화하거나 제품 필터 교체나 세척 시기에 대한 알림 기능이 추가되는 등 셀프 관리를 위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실제 쿠쿠 대표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필터 셀프 교체는 쿠쿠만의 혁신 기술인 ‘10초 필터 교체 구조’로 설계 돼 설명서만 읽으면 누구나 건전지를 교체할 수 있다. 또 간편 필터 도어가 장착돼 도어 오픈과 동시에 자동으로 원수가 차단 돼 누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필터의 교체가 가능하다.

쿠쿠는 정수기의 ‘10초 필터 교체 구조’를 비데에도 적용했다. 일반 비데의 정수 필터는 변기 뒤쪽에 위치한 수전에 연결돼 교체 시 허리를 숙여 공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이지(Easy) 타입 정수 필터’가 장착된 쿠쿠의 비데는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밸브가 차단돼 물이 튀거나 샐 염려 없이 손쉽게 필터의 분리와 체결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상품 군에도 반려 동물의 습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기능에 주기적으로 필터 교체 등 셀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 편의성을 높인 언택트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코로나로 인해 가전과 렌털 업계에서도 언택트를 키워드로 한 제품과 서비스가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며 "일찍이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 스스로 완벽한 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여 온 쿠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언택트 가전의 선두주자로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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