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페이 머니’ 출시…"충전 결제하면 최대 5% 적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6.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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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선불 충전 결제서비스 ‘sk페이 머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11번가는 은행계좌와 연동한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SK pay money)’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K페이 머니는 시중 18개 은행·계좌와 연동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SK페이 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결제 서비스다. 최소 1만원부터 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충전 금액과 보유한도는 200만원까지, SK페이 앱이나 11번가 앱에서 결제수단 관리를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SK페이 머니 사용 가능 은행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부산은행, 우체국, SC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신협, 전북은행, 수협, 산업은행, 제주은행이다.

11번가에서 충전 금액으로 결제하면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충전 잔액이 부족하면 1만 원 단위로 자동 충전해 준다. 예를 들어 1만5000원 잔액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3만 원을 결제하면 2만 원이 자동 충전된다.

11번가는 론칭 프로모션으로 11번가에서 SK페이 머니로 결제하면 SK페이 포인트 1%(월 최대 2만 포인트). 기존 11번가 VIP 등급 2% 적립 혜택에 올프라임 회원 추가 2% 혜택을 더하면 11번가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SK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SK페이 머니 이용 혜택을 다양하게 하기 위한 충전 프로모션을 곧 선보일 계획이다.

SK페이 머니는 계좌 연동 충전 방식으로 본인이 스스로 충전 금액을 설정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사용한 금액만큼 현금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11번가의 SK페이가 선불 충전결제를 추가하면서 가능한 모든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완성된 간편결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서비스는 물론 온오프라인 모든 곳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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