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미혼 남녀 대상 ‘신간 도서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03 08:50
200703 결혼정보회사 가연, 지친 여름 시원하게 채울

▲가연 ‘신간 도서 이벤트’ 대상 도서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7월 맞이 힐링 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연이 ‘미혼남녀 문화 지원’의 일환으로 선정한 7월의 도서는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 ‘서울에 내 방 하나’,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할 에세이 4편과 효과적인 건강 식단을 일러주는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까지 총 5편이다.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총 26편의 영화 명장면을 담은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에 내 방 하나’는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될 에세이다.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는 아내, 엄마, 주부라는 변화된 삶의 기반 위에 서서 작가로서의 일상을 쟁취하고자 노력한 이의 내밀한 삶을 담았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는 SNS에서 수만 명을 울고 웃게 한 작가의 플레이리스트 에세이다.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은 18년간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치료한 의사가 추천하는 당질제한식이 담겼다.

도서 선물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한은 각각 13~14일, 19일까지다. 도서 별로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에게 선물하며, 당첨자에게는 각 마감일 다음 날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덥고 지친 여름, 시원하게 마음을 채울 5편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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