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안미정 학생, 향토특산품개발분야 신지식인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03 14:10
안미정 학우

▲ 향토특산품개발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안미정 씨(사진=세종사이버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조리·서비스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안미정 학생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향토특산품개발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안미정 학생은 공직 생활 30년 명예퇴직 후 경남 통영에서 식당을 운영하고있으며, 제2의 인생설계로 깊이 있는 요리를 배우고자 세종사이버대에 입학했다. 현재 성림, 통영 음식연구소 대표로서 통영특산품 홍합을 이용한 전통음식 합자장 복원에 성공하여 전통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19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특별전시부문 금상수상, 수산물부문 명인인증 등 큰 상들을 휩쓸며 전통적인 먹거리 복원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신지식인 선정에 대해 안미정 학생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음식,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며, "자연주의 밥상을 추구하고 학교에서 배웠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쉽게 젊은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 다른 방식으로 한식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심순철 교수는 "안미정 학생은 그 누구보다 한국 음식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미래에 전문조리사로 어떻게 활동할지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학생"이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는 7월 11일(토)까지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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