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7.05 09:11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제공-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행복재단에서 운영 중인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기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공무원 및 수행기관 담당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환 교수의 ‘커뮤니티케어와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할’ 강의를 시작으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사례 소개, 사업의 효과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운영사례는 3개 시·군에서 경로당 실태조사 및 분석, 경로당 선정 및 지원 계획 수립, 계획 수립에 따른 행복도우미 역할 설정 및 직무설계 등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경로당 이용이 중지됨에 따라 당초 계획이 달라진 점을 고려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 및 농번기-농한기 등 어르신들의 생활주기를 고려한 행복도우미 직무설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덧붙여, 복지·프로그램·경로당 코디네이터의 역할 수행 등 효과적인 사업 수행에 대한 논의 했다.

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 수행기관의 실무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과적인 사업 수행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민선 7기 복지정책 과제인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19년 9월부터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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