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안성·과천 등서 '고층 아파트' 1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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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이달 35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가 전국에 1만여 가구 이상 쏟아진다. 편의시설이 풍부한 대단지인 데다 뛰어난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마천루형 아파트 10개 단지, 1만99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청약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41층 최고층으로 분양한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은 평균 40.4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또 지난 6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49층 최고층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도 평균 46.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에서 가장 높은 43층 최고층으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가 평균 17.26대 1을 기록했고, 지난 7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서는 36층 최고층으로 분양한 ‘다사역금호어울림 센트럴’도 평균 7.7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한 고층아파트는 지역내 시세를 주도하기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며 "건설사들도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적극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 예정인 초고층 아파트를 살펴보면 먼서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지역내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인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로 조성된다. 이달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SRT 지제역과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도초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특별계획구역 주상복합1블록에서 ‘별내자이 더 스타’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9㎡ 740가구로 조성된다. 별내역 역세권에 들어서며 구리(세종)∼포천 간 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4블록에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를 분양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고층 단지로 지상 최고 35층, 7개동,전용면적 84~120㎡ 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2동 신반포로19길 10에서 ‘래미안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9~168㎡ 2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22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과 지하철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이며, 강남고속터미널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구미 아이파크 더샵’을 분양한다. 지역 내 최고인42층 설계가 적용되며, 12개동, 전용면적 39~101㎡, 16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14가구다. 단지 바로 옆에 구미초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85번지 일원에서 ‘호반써밋 수성’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9층, 3개동 46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42~162㎡ 301가구이고, 주거용오피스텔은 전용 79㎡의 단일면적으로 168실이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동대구로, 상화로 등도 가까워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