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봉 ‘밍그라빠의 디스플레이포털’카페 매니저
누적 방문객만 700만명 비즈니스 네트웍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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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 밍그라빠포털은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알토란같은 정보의 멍석을 깔고 다듬고 꾸려가는 커뮤니티 매니저와 운영진, 그리고 수많은 정보제공자들이 현업외의 시간과 정보를 아낌없이 투자하기 때문이다.
밍그라빠는 매니저 조영봉씨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조 씨 역시 당시 PDP관련 영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다 공익적인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네트웍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당시 제가 필요해 자료를 모으는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하루 1~2만명씩 다녀갔어요. 심지어 19만명이 넘는 날도 있었고요, 도저히 혼자서는 각종 자료요청과 질문 등에 대응하기가 힘들었죠” 카페로 발전하게 된 계기다.
이 커뮤니티에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연구개발자, 영업마케팅, 경영자들과 이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 등 3만5803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블로그까지 합쳐 5~6년 동안 누적방문객만 700만명에 달한다. 전체 게시글은 9만 건을 넘었다.
조 씨는 “이들 중 오프라인 정모로 이어지는 열성외원은 100여명 남짓”이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눈팅’만하는 회원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다. 그러나 직종별로 이력서 수준의 소개서가 3000~4000여명에 이르니 커뮤니티를 통한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챙겨볼 만하다.
오프라인 정모는 개발한 신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카페 홍보와 동시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한다.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전시회에서도 밍그라빠 커뮤니티관을 운영했다. 센불과 솔라눅스, 솔라홈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센불의 압전기술을 응용한 에너지블럭은 전시회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 씨는 “순수성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희망”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