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품 생산
한국철강은 지난 4월 국제인증 TÜV 및 UL인증을 받고 지난달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박막에서 결정질제품까지 모든 국제인증을 완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제품 생산이 가능해 졌다.
이영기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박막모듈, BIPV모듈, 결정질 모듈 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축했다”며 “품질을 최우선으로 유럽에서 이미 검증되고 안정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3S그룹을 파트너로 선정해 제조장비 일체를 공급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철강은 창원시 덕동 하수처리장 침전지에 800KW 박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으며, 같은 부지에 건설될 1.2MW 결정질 태양광발전소에 고효율 단결정 250W 납품 계약을 완료했다.
이 본부장은 “동일한 조건에서 박막모듈과 결정질 모듈의 발전량을 실제 비교할 수 있는 최적의 발전소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로는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지 파트너에 대규모 결정질 OEM(주문자상표 부착) 공급계약을 체결 했으며, 미국과 유럽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