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올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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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안희민 기자] 올해 에너지관리공단은 주요사업으로 ▲녹색생활 실천 라이프스타일 확산 ▲산업·건물·수송 부문 고효율·저탄소 기반 구축 ▲기기·설비의 고효율화 촉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육성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을 들고있다.
◆ 녹색생활 실천 라이프스타일 확산
에너지관리공단은 무엇보다 녹색생활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뿌리 내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동하절기 전력피크가 만성화 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녹색생활이 더욱 부각됐다.
전력예보, 전력수급현황판, 절전사이트 운영 외에도 에너지 절약 시민감시단 운영, 주요경제단체와 업종단체의 자율실천 협약 등이 포함돼 있다. 정보전달력이 높은 TV와 라디오, 신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그린 에너지 아카데미를 추진하는등 에너지·기후변화관련 교육도 추진하며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T머니 등 충전식 교통카드와 공항철도와 연계한다.
◆ 산업·건물·수송 부문 고효율·저탄소 기반 구축
<산업>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인프라를 완비할 예정이다. 대중소 공생발전을 위한 그린크레디트 제도를 확립하고 중소관리업체 등의 목표이행 감축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EnMS)의 보급을 확대하고 국제상호인증제도(GSEP)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KSEP(Korea Superior Energy Performance)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한 자금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올해 목표관리업체 지원은 1698억원으로 작년보다 452억원 늘어났고 예산의 60%이상을 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또 전력사용량 저감을 위한 수요관리시설의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이외로 확대할 전망이다. 전문 ESCO제도를 도입하고 ESCO 신규투자사업의 지원·발굴을 통해 ESCO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건물·주택> 고효율 건물의 신축을 유도하고 기존건물의 에너지이용을 효율화하는 것이 골자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을 강화하고 제출대상을 바닥면적 500㎡이상의 모든 용도의 건축물로 확대한다. LED조명과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적용 배점을 확대하고 신축 비주거용 공공건축물은 1등급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특히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를 위해 지역냉방 보조금을 작년 20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늘린다.
그린스쿨 시범사업과 그린캠퍼스, 그린병원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기존 건물의 녹색화를 추진한다. 또 에관공은 건축물대장 등 국가DB와 연계된 건물에너지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운영기관이 될 목표를 잡고 있다.
<수송> 5사이클 보정식 연비제도를 조기정착하도록 하고 고연비 차량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린카 시장 활성화를 위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연비 측정 방법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의 연비 측정방법을 개선하며 타이어효율등급제도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특히 미국 EPA수송부문 협력사인 SmartWay 프로그램과 협력을 추진한다.
◆ 기기·설비의 고효율화 촉진
TV,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냉낭기 등 가전업계에 ‘에너지프론티어’를 도입한다. 에너지프론티어는 에너지효율목표를 정해주고 기간내 목표를 달성할 경우 라벨링을 부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미국 에너지스타처럼 TEC(총 소비전력량 : Typical Energy Consumption)측정에 대기전력과 소비전력을 포함한다.
특히, ‘LED2060계획’을 추진, 150억 원을 들여 보급률이 저조한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률을 확대하고 올해 보급률 30%를 달성한다. LED2060이란 2020년까지 국가 전체 조명의 60%, 공공기관 전체 조명의 100%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계획이다. 또 46억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 350개소의 조명을 고효율시설로 교체한다.
열사용 기자재 제조업 등록제를 법제화하고 석유화학업체의 안전검사 유효기간 연장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인증대상은 90여 업체의 보일러 3600여대, 압력용기 5400여대이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육성
국내인증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태양광 분야 일본JET(일본전기안전시험연구소) 상호인정을 추진하고 대형 풍력발전설비의 인증체계를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36.5℃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하고 수출산업화 지원을 추진한다.
해상풍력 개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타운(H-Town) 조성 기본계획과 시범사업계획을 수립한다.
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대규모 주택단지를 새로 조성할 경우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보조한다. 또 소비자에게 시공업체의 선택권을 부여하고 시공업체의 사후관리를 의무화한다.
10대 그린프로젝트 가운데 학교, 물류창고, 산업단지, 고속도로 휴게소, 공장건물, 발전소 부지에 적합한 다양한 에너지원에 집중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설치의무화 대상이 건축물 연면적 기준 3000㎡에서 1000㎡로 확대됐다. RPS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비율을 2%까지 늘릴 예정이다.
◆ 기후변화 대응기반 구축
에관공은 CDM 검인증에 관한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국제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탄소시장의 국내 녹색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최대 CER 수요처인 EU-ETS가 올해부터 최빈국 대상 CDM사업에서 발생된 CER만 거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해외 CDM검인증 시장에 진출하고 자발적 탄소시자(Voluntary Carbon Market)에 참여,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사업 검인증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 대상을 목표관리제 비대상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비대상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게 할 예정이다. 또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권역별 전문기관을 확대해 해외 유망 CDM 사업을 발굴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