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2.05.02 09:24

동양건설, 태양광·풍력 연계 총 87MW급 복합단지 건설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는 전남 신안지역에 풍력과 태양광발전이 결합된 동양 최대 규모의 민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건설이 조성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대표이사 이주원)은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에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가 유기적으로 연계한 총 87MW급 규모의 동양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달 26일 삼성동 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신안군과 54MW급 육상과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양 최대 규모의 민간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는 지난 2008년부터 가동중인 24MW급 추적식 태양광발전소와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9MW급 풍력발전소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27MW급 해상 풍력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주변 유휴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27MW급 육상 풍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최근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건설되는 54MW급 육상 해상 풍력발전소는 2014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연간 10만8000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3만 가구가 1년간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2천만 리터의 유류 대체효과와 자동차 5만5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5만여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특히 기존 태양광발전소 내외부 유휴부지와 인접 해안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 건설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부지 확보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 등을 최소화 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를 시작으로 남양주 연료전지아파트에 이어 이번 풍력발전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건설하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리드하는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남철 대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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