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 한국산업대전 관광활성화 위한 MOU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3.06.26 14:14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3 한국산업대전’ 참가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13 한국산업대전(KOREA INDUSTRY FAIR 2013)은 참가업체 및 참관객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국제적 수준의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전시산업과 관광산업이 연계된 양 산업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로 2회째인 한국산업대전은 36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자본재 전시회인 공구, 금속, 용접, 자동차산업의 5개 전시회가 통합된 대한민국 대표 산업 브랜드 전시회로 전 세계 40개국 해외유력 바이어 5000명을 포함해 15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우수 자본재업체 2000여 개사 6000개 부스가 참가해 기계요소부터 완성품, 자동화라인에서 플랜트까지 핵심 자본재를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60억불의 구매상담을 목표로 기계류 내수활성화 및 수출확대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3 한국산업대전은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로 전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과 연계한 부가 소비창출에 따른 높은 파급효과로 우리나라 MICE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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