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국가암추(岩錐)센터 건립 추진된다

여영래 선임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3.10.29 11:33

강원도 정선군 한국폴리텍대학 부지 6만㎡ 리모델링 신축 등 통해

전국 암추, 산업광물 및 암석 표본 한데 모아 전시·관리

국가암추(岩錐)센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국가암추센터는 전국에 분산 보관 및 무분별하게 폐기되고 있는 광산물 시추과정에서 얻어지는 암추를 통합 보관 및 연구·관리하는 시설로 각종 광물자원 개발과 대규모 도로공사, 지하수 개발 등에 필요한 국가지질 및 자하자원 정보를 구축, 산·학·연에 제공하고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강원도 정선군 등에 따르면 국가암추센터는 지난해 9월 강원도 정선군에 소재한 한국폴리택Ⅲ대학 정선 캠퍼스(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379번지) 부지 5만9113㎡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된 이후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국비 등 총 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폴리텍대학 건물 리모델링 및 신축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국가암추센터 건립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암추(278㎞ 분량)를 비롯한 1000여개 산업광물 표준시료, 500여개 암석표본을 확보, 전시해 국내 광업계 및 건설사, 지질관련 대학 등에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회 염동열 의원(새누리당, 태백-영월-평창-정선)은 “전국에 분산 보관 및 시추 작업후 무분별하게 폐기되고 있는 암추를 구가 차원에서 통합 보관, 연구, 관리하는 국가암추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면서 “이와 관련 관련법(광업법) 개정 및 예산 확보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염 의원은 “재개발을 추진 중인 상동광산의 경우 지난 2007년 약 300억원의 암추 탐사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광산 개발 시 필수적인 매정된 광량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 즉 암추를 보관, 관리하고 있었다면 이러한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국가 암추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광물자원공사도 최근 국가암추센터 건립에 따른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국내 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센터내에 홍보관 운영 가능성을 묻는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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