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부 김희철 ‘우결 세계판2’ 호흡…서로의 느낌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3.20 17:51

곽설부, 김희철, 우결 세계판2 

한국 아이돌 스타의 가상 국제결혼 이야기가 다시 시청자를 찾아온다.

MBC는 다음 달 5일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 프로젝트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가 처음 방송된다고 20일 밝혔다.

총 15회 분량으로 제작되는 이번 시즌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대만 아이돌 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 샤이니의 키와 일본 모델 야기 아리사가 부부가 된다.

MBC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우결 세계판2'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글로벌 버전으로 서로 다른 나라의 남녀 스타가 가상 결혼 생활을 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투피엠 택연과 대만의 아이돌 가수 오영결,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커플로 출연했다. 프로그램은 21개국 주요 채널에서 방송되며 폭넓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제작진은 이번 방송과 관련해 유튜브 프리미엄 채널을 운영한다. 에프엑스 엠버와 테이스티 소룡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우결쇼'를 유튜브 유료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미방송 영상이나 뒷얘기를 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또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와 프로그램 공식 쇼핑몰을 통해 출연진이 입은 의상 등 다양한 물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중국, 캐나다 등 20여개 국가에서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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