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영진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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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4배로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해온 서해도시가스가 지난 주주총회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로 CI를 변경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나섰다.
1948년 국민문화 계몽을 목적으로 김기오 대표가 창업한 미래엔은 교과서와 교재 등 초중고등학교의 국정과 검정 인정교과서 출판으로 업계 최정상에 올라 있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 김영진 사장을 만나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CI변경·계열사간 Co-Work로
안정적 공급과 사업다각화 모색
매출 6600억…10년간 14배 성장
고객성원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
-지난 주주총회에서 서해도시가스의 CI를 미래엔서해에너지로 변경한 의미는.
▲서해도시가스는 출범 첫해인 2004년 475억원 매출이 2013년 6600억으로 10년간 14배로 성장했다. 이는 임직원들의 신규 수요개발과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엔서해에너지로 CI를 변경했다.
CIP의 일환인 CI통합을 통해 이미지 신뢰감을 강화하고 확고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통해 모기업인 미래엔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모기업인 미래엔의 계열사는 미래엔서해도시가스, 전북도시가스, 미래엔인천에너지를 두고 있어 계열사간 Co-Work강화를 통해 서남부권역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토탈에너지 솔루션기업으로의 사업다각화에 목적을 두고있다.
-지난해부터 미래엔서해에너지 김영진 사장이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데 경영방침은.
▲지난해 작고한 故 김광수(할아버지) 명예회장의 “하면 할 수 있다”는 “정직, 겸손, 헌신”이라는 유지를 받들어 이를 기업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있다.
임원들이 동참해 만든 세가지 핵심가치인 소통과 도전, 변화를 기반으로 의사를 결정하기 위해 가치관 경영에 집중하고 수평 수직 조직구조를 소통과 원칙에 따른 의사결정에 구조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참여 확대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를 통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해 고객들의 신뢰확보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가스사업의 특성상 안전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장으로서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핵심가치는.
▲안전을 위한 투자는 절대적이고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한다. 기존 안전관리 조직을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 올 초 서산 태안지역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권역 전담했고 시스템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로 최고 수준이 달하고 있다.
특히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지리정보시스템은 전문기업이 제휴를 문의하는 첨단화된 시스템과 장비로 무사고 무재해 달성은 물론, 매일 8시30분까지 관리담당구역으로 출발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할 만큼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故 김광수 명예회장께서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명예회장의 아호(목정)인 목정장학회를 1973년에 설립해 현재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2001년 목정문화재단을 설립해 고교생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쿨대회, 목정문화상까지 후진양성과 문화발전에 기여했고 2012년 사재를 털어 전북대에 총 20억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미래엔에너지도 명예회장의 철학을 계승해 고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CSV(Creating Shared Value)를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맞춤형 공헌활동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10여년 동안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원동력은.
▲도시가스사업은 대규모 택지개발 등 사업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환경요인이 크다. 그러나 미래엔에너지는 외부환경변화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과 조직의 미래상 비전달성 목표를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소통으로 업무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있는게 원동력이다.
-미래엔 계열사로 미래엔서해에너지와 미래엔인천에너지로 전북도시가스의 도약을 위한 비전은.
▲미래엔그룹은 두가지 축으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인데 컨텐츠 기업들은 No.1 Content Company가 목표다. 이는 미래엔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교과서사업은 현재의 역량을 강화하고 B2C부문은 컨버전스를 통해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교육사업과 출판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문 교육출판사업을 결집하는데 의미가 있고 디지털사업은 컨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종이책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개발에서 유통, 유통에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엔서해에너지를 포함, 에너지기업들은 Eco Energy Cluster를 구축해 미래엔그룹의 에너지 계열사는 도시가스 유통과 지역냉난방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현재 최대의 화두라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R&D투자로 인천시와 인천 송도지역 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발전사업을 진행해 올 하반기에는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산업 Value Chain 전·후방의 지속적 확장을 통해 LNG를 활용한 친환경 복합화력발전과 폐기물에너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로 사업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가 실현되면 서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에너지계열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Eco-Energy Cluster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