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소식품기업 해외진출 ‘도우미’ 자처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4.09.22 14:59
롯데마트, 중소식품기업 해외진출 ‘도우미’ 자처
농림식품부·aT 공동진행…해외MD 초청 상품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 해외 유통망을 가진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도우미로 나서 눈길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통망을 가진 롯데마트와 손잡고 ‘대기업과 중소식품기업의 해외동반 진출 협력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협력사업 첫번째 결실은 9월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aT·롯데마트와 함께하는 2014 해외 MD 초청 상품설명회로 나타났다. 이번 상품설명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 롯데마트 MD 21명과 롯데마트에 한국식품을 공급하는 바이어 12명 등 총 32명과 국내 중소식품기업 96개사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MD는 아이스 미니고구마 제품에 관심을 드러내며 10개 포장방식이 인도네시아에선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고, 중국 롯데마트 MD는 요거트업체의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적당하다고 평했다.

특히 1:1 매칭 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Xie ming)는 우유 함량이 높고 탄산함량이 낮으나 맛이 독특한 음료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발굴된 우수상품은 올해 11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롯데마트 매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식품특별전에 나가며 호응이 좋은 경우 현지 롯데마트에 최종 입점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식품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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