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동행센터 만성질환자 ‘도우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5.21 21:12
중랑구 건강동행센터 만성질환자 ‘도우미’

[에너지경제] 작년 12월 문을 연 중랑구 ‘건강동행센터’가 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 팀을 이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작년 3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는데, 서울에선 유일하다.

건강동행센터의 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면 의료기관에서 진찰과 처방 외에도 의료진의 전문적인 질병·건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에는 중랑구 관내 의료기관 35곳이 ‘건강동행 닥터원 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민 2180명이 ‘건강동행센터’ 관리서비스에 등록해 질병 및 건강교육을 받았다. 이 중 242명은 건강동행센터에서 영양·운동·금연 상담 등 맞춤형 건강코칭에 이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이용 희망자는 ‘건강동행 닥터원 의원’을 방문해 등록신청을 하면 되고, 참여 의료기관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94-0871~2
강근주 선임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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