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은 탐앤탐스와 공동으로 탐앤탐스 강남점 2층에 ‘KDB 스타트업 카페’ 23일 오픈했다. (왼쪽부터)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이사, 김수재 KDB산업은행 부행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박수를 치며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
강남구 역삼동 탐앤탐스 매장에 20여평 규모로 문을 연 ‘스타트업 카페’는 ‘2015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개 예비 스타트업 팀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24시간 열린 공간과 더불어 시제품 제작지원 및 각종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국의 처쿠(車庫)카페처럼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자 및 멘토와 만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줌으로써 직접적 창업 지원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처쿠카페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 사무공간 및 투자자 등 네트워킹을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중국의 대표적 창업 카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재 KDB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창조경제라는 큰 밑그림 아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후원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