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법안 발의…"본부 전북 이전 백지화 가능성" 파장

박진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07.29 13:23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기금투자공사'로 바꾸고 본부를 서울에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29일 전라북도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금본부의 전북 이전은 백지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 반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 박진우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기금투자공사'로 바꾸고 본부를 서울에 설치하는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29
일 전라북도는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기금본부의 전북 이전은 백지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력 반발했다.

이 법안의 발의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새누리당 정희수(영천) 의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약 470조원에 달하는 연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미 전북혁신지구로 이전한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따라 2016년 6월께 이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 의원은 지난 27일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과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핵심은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기금투자공사'로 바꾸는 것이다. 공사 본부는 서울에 설치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전북도의회
, 도내 정치권 등은 정 의원이 낸 법안을 폐지하기 위한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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