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축제 한마당…사물인터넷 진흥주간 26~30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0.25 15:53
[에너지경제신문 차민영 기자]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서비스의 현주소와 미래상을 두루 살필 수 있는 IT 축제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 9개 정보통신기술(ICT) 기관 주관의 ‘2015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이 소개되며 체험행사, 투자설명회, 국제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28~30일 예정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350개 부스에서 각종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홈·가전, 자동차, 제조, 농축산 부문에 IoT가 적용된 응용서비스, IoT 디바이스, 센서 및 부품, IoT 플랫폼, 보안솔루션 관련 제품들이 전시된다.

같은 기간 관람객들은 IoT 오픈소스 하드웨어를 활용한 ‘IoT DIY 제품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29일에는 국내외 IoT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대표 기조연설을 맡은 이윤덕 IoT 실증사업추진단장이 ‘K-ICT 사물인터넷 융합 신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각종 IoT 사업 추진사례와 전략을 발표한다.

그밖에도 다양한 연사들이 나서 IoT 사업화 이슈, 국제협력 사례, 기술·응용사례를 소개할 방침이다.

26∼28일에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주최로 국내외 IoT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5회 사물인터넷 국제콘퍼런스’가 마련돼 90여개의 IoT 관련 최신 기술 등이 발표된다.

28일에는 내년 출시되는 IoT 제품, 솔루션을 소개하는 발표회와 더불어 국내외 대기업, 투자사, IoT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투자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그 외 IoT 스마트 신제품 콘테스트(28일), IoT 기술이전 설명회(29일), IoT 스타트업 챌린지 챔피언 쇼케이스 및 시상식(30일) 등도 펼쳐진다. IoT 보안세미나(27일), ‘아두아노 기반 미니 드론 제작 및 장애물 경주’ 체험전(28~30일)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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