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 5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1.01 15:12

[호남취재본부=에너지경제신문 박승호 기자]광주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 중소기업 대표 5명을 ‘2015 광주시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아에스에스㈜ 김남재 대표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 ▲㈜지오메디칼 박화성 대표 ▲㈜신성테크 임은섭 대표 ▲에프엔엔㈜ 주양진 대표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기업의 고용창출, 생산력 증대 및 매출신장, 기술 및 신제품 개발 , 근로자복지증진,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주는 상이다.

우수중소기업인은 공모를 거쳐 후보자별 공적사항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자 한아에스에스㈜ 김남재 대표는 주생산품 스피드스프레이어, 방역 차량으로 매출액 189억원을 달성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전문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공로로 지난 2013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직원과 자녀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되도록 직원복지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바이오㈜ 김숙희 대표는 주생산품인 콘텍트렌즈로 매출액 73억원을 달성하고 해외시장에 진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콘택트렌즈 생산으로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지오메디칼 박화성 대표는 최근 3년간 1500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인재육성을 위해 직원 교육비 지원, 송년문화축제 추진 등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성테크 김은섭 대표는 주생산품 브레이크 페달&Assy 생산으로 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역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봉사 등 경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프엔엔㈜ 주양진 대표는 광패치코드, 광아답터, 광스플리터 생산으로 68억원의 매출 달성과 자동차 광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핵심부품 개발, 선진 노사문화 벤치마킹을 통한 노사화합, 직장 내 편의시설 운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오는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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