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정부 3.0 맞춤형 EG-TIPS, 참여기업 경영진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5.1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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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최된 EG-TIPS 참여기업 경영진 간담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서양덕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3.0 에너지절감 지식포털 유관기관 경영진 간담회를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업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투자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내외 기술정보를 통합 정보화하여 고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에너지절감 기술정보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네트아이테크놀로지 이승철 대표, 남양유업 이창원 공장장 등 EG-TIPS 우수절감기술 발굴·등록 시범사업 참여기업과 한국에너지진단협회 최문홍 회장,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고근환 상근부회장 등 유관기관 경영진이 참석하여 연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업 관계자는 "시장에 자사가 보유한 절감기술의 신뢰성을 높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에너지절감효과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제수준의 기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단의 노력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기술 수용처인 다소비사업장도 신뢰성 있는 절감기술정보를 한곳에 방문해 쉽게 얻을 수 있는 EG-TIPS 서비스가 에너지담당 실무자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절감사례를 보강해 달라"고 말했다.

김태영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EG-TIPS 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절감기술이 민간시장에서 믿고 투자될 수 있도록 관련 지식 보강과 제도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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