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협력' 현대차 상승세 지속…"목표주가 40만원"

김세찬 2021-01-12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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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애플과 전기차 협력 논의로 급등했던 현대차 주가가 12일에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1.12% 상승한 27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해 25만6000원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현대차는 애플과 전기차 협력설이 처음 나온 지난 8일 19.42% 폭등한 데 이어 11일에도 8.74% 급등 마감한 바 있다.

2거래일간 30% 가까이 뛰어올라 11일에는 26만75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인 26만8500원(2012년 4월 30일)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전날 거래량은 1400만여주였고, 이날 현재 거래량은 200만주를 넘어섰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관련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1.99% 하락한 34만5000원, 기아차도 상승으로 전환해 0.43% 오른 7만400원을 나타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2만6000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시점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기술 역량과 사업 가치가 현저하게 저평가받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글로벌 최상위권의 전기차 경쟁력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수소차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현시점은 미래차 사업 가치가 점차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단계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24만6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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