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발목 부상…GS칼텍스, 줄부상 악재속 연승 이어갈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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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선수들의 줄부상에 비상이 걸렸다.

GS칼텍스는 지난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7 26-28 27-25)로 승리하며 올시즌 두번째 5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이날 승리에도 GS칼텍스는 주전 강소휘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암담한 상황이다.

이날 9득점을 올린 강소휘는 3세트 24-24 듀스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가 발목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갔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강소휘 선수의 상태에 대해 "일단 내일 병원 진단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다친 강소휘 외에도 훈련 중 왼쪽 손가락이 골절된 권민지, 발목 수술을 받아 시즌아웃이 된 한수지 등이 전력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고 있다.

GS칼텍스는 오는 26일 흥국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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