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가솔린 모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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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차에는 운전자·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가 적용된 실내 공기 이오나이저가 기본 탑재됐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및 10인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5.0L V8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5.4초다.

랜드로버는 신차에 최첨단 오프로드 기술이 탑재돼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내리막길 주행 제어 장치(HDC), 전자식 센터/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 로우 트랙션 런치 등이다.

레인지로버 2021년형 전 모델에는 스티어링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 장치와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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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21년형 실내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레인지로버 2021년형 구매 시 랜드로버 오너스 플래티넘 멤버십이 제공돼 각종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년 서비스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스탠다드 휠베이스 모델(SWB)의 가격은 5.0SC 보그 SE 1억 8957만원,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597만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LWB)의 가격은 5.0SC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437만원, 5.0 SC SV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94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는 지난 50년간 아이코닉한 디자인, 전지형 주행 성능,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럭셔리 SUV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으며, 새로운 가격 정책과 함께 재규어 랜드로버의 변화를 가지고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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