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미완의 꿈 완성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25 14:40
정세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정 전 총리는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시민들과 주먹인사를 한 후 묘역에 헌화, 분향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했다.

정 전 총리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정 전 총리는 참배를 마친 후 김경수 경남지사 안내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정 전 총리는 봉하마을을 방문하기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봉하마을 일정을 마친 정 전 총리는 창원시에서 ‘듣고 보다’란 테마로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여론을 청취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참배 후 페이스북에 "사람 사는 세상은 함께 사는 세상"이라며 "모두 어려운 시절, 지친 마음 함께하며 기댈 수 있는 어깨 내어주는 공감의 정치, 분열을 연대로 갈등을 화합으로 만드는 통합 정치의 실현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믿는다"고 썼다.

정 전 총리는 "노무현처럼 일하겠다. 힘들고 불안한 국민께 ‘편안한 오늘, 꿈이 있는 내일’을 약속 드릴 수 있도록 꼭, 함께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이달 16일 사임한 뒤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산 사저를 방문한 바 있다.

이어 오는 26일 부산을 찾아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항연안여객선터미널 등에서 항만·해운사업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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