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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코스피가 20일 전 거래일보다 10.77p(0.34%) 내린 3162.2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p(0.05%) 오른 3174.53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곧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9억원, 200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8584억원을 순매수해 매물을 받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3140.48까지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 가능성 시사와 비트코인 가격 급락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받았다.
최근 급등했던 구리, 석유, 곡물, 목재 등 원자재 가격 급락과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확산세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원자재 가격 상승 수혜를 본 포스코(-5.32%), 현대제철(-5.57%), 동국제강(-4.95%), KG동부제철(-6.02%) 등 철강주가 급락했다.
CJ제일제당(-3.05%), 농심(-2.56%), 롯데칠성(-2.17%) 등 음식료주도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13% 내린 7만 9500원에 마감해 사흘째 종가 7만원대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화학(2.50%)이 큰 폭으로 올랐다. 테슬라에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공급한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6%), 비금속광물(1.30%), 기계(0.85%), 섬유·의복(0.7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철강·금속(-4.38%), 운송장비(-2.50%), 음식료품(-1.73%), 종이·목재(-1.46%) 등은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7억 5611만주, 거래대금은 13조 1405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p(0.21%) 오른 971.13으로 마무리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5p(0.08%) 내린 968.35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세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6억원, 9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20%), SK머티리얼즈(3.09%), 솔브레인(2.42%), 리노공업(3.28%) 등 반도체 장비주 상승세가 뚜렷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5억 1530만주, 거래대금은 8조 5860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132.0원에 마감했다.
hg3to8@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