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의료취약지역 개선방안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09 18:29
연구용역 사업 중간보고회

▲연구용역 사업 중간보고회 장면(제공-영양군의회)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영양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의회의 정책개발과 조례입법 활성화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의원정책연구회는 ㈜선진사회정책연구원에 용역사업을 의뢰해 영양군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실정에 적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고자 의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보건의료사업 수범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 보건의료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당직의료기관 직접 운영사례에 대한 탐구 등 지역보건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연구회 대표 의원인 장영호 의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의료기관 모두가 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양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영양군에 최적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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