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5개 기업, 2021년 제3차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03 18:21
사회적 기업 교육사진

▲사회적 기업 교육사진(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제3차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모집에는 도내 159개 기업이 신청하여 총 8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0월부터 2년간 참여청년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을 월 최대 215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제2차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5개소 선정에 이어 이번 제3차 모집에서도 5개 기업에 지원인원 7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으며, 이는 도내 23개 시군 중 칠곡군과 함께 군부에서 가장 많은 개소를 차지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 ㈜수플러스 2개소와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푸르른, ㈜농뜨락농업회사법인, 태양마을영농조합법인 3개소이며 지역 청년을 신규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매출 확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은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됐으며, 지역의 좋은 일자리와 청년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에는 258개 기업에 329명의 청년이 참여중이다. 또한, 지원이 종료된 이후 청년들의 정규직 전환율이 50%에 가까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연이은 이번 성과는 의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층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의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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