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지역사회와 연계 선한 영향력 전파
▲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뚝딱뚝딱 봉사단은 18일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종애 뚝딱뚝딱 봉사단 총무, 여옥경 한양사이버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교수, 이선주 뚝딱뚝딱 봉사단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 정일호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졸업생 (사진=한양사이버대) |
■ 2017년부터 시작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 기대
뚝딱뚝딱 봉사단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2017년 겨울 시작됐다. 이 학교 학생이 외부 봉사활동에 착안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당시에는 장판을 교체하거나 도배를 해 주고 약간의 쌀을 지원하는 식이었다. 이 모임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학생이 함께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실제 배운 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사랑의 실천’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듬해 여름에 첫 번째 가구와 두 번째 가구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올해까지 이어졌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여옥경 교수는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재능기부형식을 빌려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의 배움과 성장이 결국에는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임을 강조했다.
뚝딱뚝딱 봉사단의 이선주 단장(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재학생)은 "이번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좀 더 폭넓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받았던 배움을 활용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뚝딱뚝딱 봉사단은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동구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선정,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도 이번 10월 31일까지 성동구 관내의 두 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10월 25일(월)부터 12월 7일(화)까지 2022학년도 전기 한양사이버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전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