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오픈소스 최신 기술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18 13:39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확대 개편..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공개

1.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_환영사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1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확대 개편해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가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 SSDC를 신설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보안·클라우드·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픈소스는 물론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유용한 최신 기술이 논의됐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방성과 협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혁신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참가자가 더 넓은 분야에 대해 배우고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SSDC가 전 세계 개발자 기술 교류와 협업을 위한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승범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 오픈소스 추진 전략을 설명하며 "개발자와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오픈소스 혁신과 발전에 지속해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선 △올해 AI·사물인터넷(IoT)·보안 분야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신규 참여 △사내 오픈소스 개발자 지원과 외부 개발자 협력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는 ‘오픈체인 프로젝트’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 획득 등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장혜식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는 계산생물학자이자 국내 1호 파이선 커미터(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선 분야 핵심 개발자)로 파이선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해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수상한 청소년 개발자도 발표에 나섰다. △마스크를 쓰고도 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말하는 마스크’를 만든 윤채연·김도연 학생 △화재 시 건물 안의 사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여기있 소프트웨어’를 만든 박준서 학생이 경험을 소개했다.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와 임백준 삼성리서치 상무는 ‘삼성 임원이 직접 말하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문화와 개발자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면서 대담을 진행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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