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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부스 전경. |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차 고객의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을 공개했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내년에는 E-GMP 기반의 중형 세단인 아이오닉 6(IONIQ 6)를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저상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ELEC CITY TOWN)의 국내 출시를 통해 상용차의 전동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동화 모델 판매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충전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일 신규 사업은 크게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인프라 개선’과 ‘충전 시간 단축’으로 나뉜다.
우선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현대차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주요 도심 지역으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개소 및 서울 을지로, 인천 송도 등 도심 3개소에서 운영중인 E-pit을 대전, 제주, 서울역, 광명에도 추가 설치해 연내 도심 7개소까지 확장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정형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인 ‘H 모바일 차저(H Mobile Charger)’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전기차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문저 제주 지역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아이오닉 5 차량을 12월부터 신규 투입한다. 아이오닉 5 차량을 투입한 해당 서비스는 V2V(Vehicle-to-Vehicle) 120kW급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충전 시간을 3배 이상 단축했다.
이와 동시에 전기차 충전과 세차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인 ‘EV 파크 용인’을 연내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오픈한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면적인 275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전기차 및 자율주행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EV Square’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Green Arena’ △로보틱스와의 미래 일상을 그린 ‘Robotics Park’ △고객의 가치 있는 시간(Quality Time)을 위한 신규 모빌리티를 선보인 ‘Lifestyle Plaza’ 등 4가지 테마관을 운영한다.
또 △전기차 투어링카 레이스 PURE ETCR에 출전 중인 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RM20e 등을 전시해 전동화 시대에도 계속될 운전의 즐거움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