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데이터분석 플랫폼 '앱애니',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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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변화. |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이 내년 31억달러(약 3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는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은 12억7000만달러(약 1조51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79.4% 상승했다. 올해 7월∼10월까지 소비자 지출은 8억270만달러(약 9546억8000만원)로 이미 지난해 하반기 기록(9억2150만달러)을 뛰어넘었다.
글로벌 추세에 맞게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에 대한 국내 소비자 지출액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 지출액은 3100만달러(약 368억8000만원)이며, 올해 7월∼10월 지출액은 2260만달러(약 268억8000만원)이다.
올해 글로벌과 국내에서 가장 소비자 지출이 많았던 메타버스 모바일 게임은 1위 ‘로블록스’, 2위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 3위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차지했다.
데이비드 김 앱애니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게임 산업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현재, 플레이어들의 자율성이 새로운 혁신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열린 경제 체계에서 플레이어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P2E (Play-to-Earn) 모델과 플레이어의 개성 표출을 중시하는 메타버스가 2022년 모바일 게임의 혁신을 이끌어낼 최대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말했다.
hsjung@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