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씨엠에스에듀, 합병 소식에 나란히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30 12:32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청담러닝이 씨엠에스에듀를 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두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호 12시 31분 기준 청담러닝은 전일 대비 700원(2.06%) 오른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씨엠에스에듀는 390원(5.54%) 상승한 743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청담러닝이 씨엠에스에듀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청담러닝이며, 합병비율은 ‘1대 0.22주’로서 씨엠에스에듀 주식 1주당 청담러닝의 신주 0.22주가 배정된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심사와 내년 1월경 개최될 예정인 양사의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영화 회장으로 변경은 없다.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국내외 15만명 이상의 재원생과 500개 이상의 러닝 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영어-수학-코딩-독서논술까지 미래 핵심 학습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초대형 교육기업이 탄생한다.

양 사는 이미 통합 교육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청담러닝의 메타버스 영어교육 플랫폼 '바운시(Bouncy)'와 씨엠에스에듀의 사고력 수학 라이브 클래스 '노이지(NO.ISY)'를 결합한 통합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달부터는 핵심사업지역의 오프라인 센터를 통합브랜드인 크레버스캠퍼스로 운영 중이다. 초중등 프리미엄 영어, 수학, 코딩 등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의 이충국 대표이사는 “국내 교육기업 중 압도적인 성장 모멘텀과 콘텐츠를 보유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합병 법인은 프리미엄 교육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양사의 역량을 온라인 서비스 전환 및 개발에 결집하여 2030년까지 2,0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의 ‘First Mover’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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