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예비 조종사 대상 항공조종아카데미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10 10:02
항공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항공정비사,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망생을 대상으로 2·4년제 학위과정과 더불어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 예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항공조종아카데미 ‘Gac Pilot Academy’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에 위치한 한항전은 개교 31년의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효율적인 커리큘럼 및 실습환경, 인재 배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경비행기C172S 16대와 다발 항공기 PA-44 신형 세미놀 1대, 최신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등 우수한 비행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울진비행훈련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글로리아항공에서는 최근 미국 비행학교를 인수해 체계적인 연계 교육 준비를 마친 상태다.

Gac Pilot Academy에는 조종사 직업소개 및 비행적성 테스트, 현직자 멘토링이 포함된 비행적성체험, 진에어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사 선선발 대비가 가능한 비행훈련, 군 조종 대비를 위한 계기비행 기초, 시뮬레이터 대여, 인적성검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본원은 울진비행훈련원과 미국 비행학교 Global Aviation Center와 같은 전문 교육기관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실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의 현직 울진 비행교관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조종 기량을 쌓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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