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1% 넘게↓…'분식회계' 보도 셀트리온 주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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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4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0.17p(1.36%) 내린 2921.92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8p(0.83%) 내린 2937.61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03억원, 2461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963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135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은 잇따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조기 금리 인상 등 공격적 통화정책을 예고했다. 이에 긴축 경계 심리가 커졌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1.25%로 올렸다. 특히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리 수준이 실물경제 상황에 견줘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추가 인상 필요성을 밝혔다.

시가총액 10위 안에서는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77%), 삼성바이오로직스(-1.73%), 네이버(-1.72%), LG화학(-5.17%)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분식회계 관련 보도에 12.31% 급락,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온 카카오뱅크는 5.22% 내려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장중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반면 ‘애플카’ 협력 기대에 LG이노텍이 9.08% 상승했다.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한 대웅제약도 15.11%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52%), 의약품(-3.85%), 은행(-3.75%), 건설(-2.18%), 전기가스(-2.17%) 등 전 업종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86p(1.21%) 낮은 971.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14p(1.23%) 내린 971.1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원, 6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71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상위권에서도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12.39%)와 셀트리온제약(-12.00%)이 큰 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6999억원, 9조217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87.3원에 마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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