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작년 중소·중견기업에 67조 무역보험 지원 '역대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1.18 14:18

올해 창립 30주년…ESG 기반 무역투자·중기 혁신성장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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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K-SURE)가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에 66조6000억원 규모를 지원하며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에 일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59조6000억원 대비 11.7% 증가한 규모다.

이를 포함한 무보의 전체 무역보험 지원액은 195조9000억원이다.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진출 48조9000억원(직전년비 9.2%↑), 12대 신산업 20조2000원(직전년비 17.7%↑) 등의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다.

무보는 올해에도 창립 3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무역·투자를 선도하고, 수출 중소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토탈 수출지원 플랫폼구축을 통해 수출 상승 모멘텀 지속과 우리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위한 총력 지원태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소·재생 에너지 등 유망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중소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운전자금 공급과 함께 원활한 원자재 조달 지원을 위한 수입보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지원규모는 67조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만기 3년 이내의 중기(中期) 보증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선정된 혁신·벤처기업 대상으로는 한도우대·보험료 할인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끝으로 정보제공 플랫폼인 ‘K-SURE 리서치센터’를 통해 유용한 데이터들을 적극 개방하는 것은 물론,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한다. 국외채권 회수 기능과 수출채권 회수대행 서비스를 활성화해 수출안전망 제공과 국부 유출 방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66년 무역 발자취에 사상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커다란 획을 긋는 데 무역보험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공급망 경쟁과 코로나19 변이 확산, 금리 인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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