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제점 선제적 대응 방침
▲지난 24일 이동진 군수가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제공=진도군 |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산타모니카호’의 성공적인 취항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과 주변 관광지 등을 방문, 예상되는 각종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제주 취항을 위한 실무 위원회(TF팀)를 올해초부터 구성한 뒤 화물과 여객 수요, 관광객 편의시설, 안내판 정비 등 본격적인 취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관광객을 진도항으로 이끌기 위한 관광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급증이 예상되는 외래 관광객이 진도군 전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화 방안 등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특산품 판매, 관광 안내, 음식점, 숙박, 화장실과 주차장 등 현재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오는 5월 진도항↔제주항을 취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는 600억원을 투입해 최신식 시설로 제작되었으며, 승객 606명과 차량 86대를 선적할 수 있는 3,500t급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등 진행 중인 사업 하나하나가 군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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