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부표창 모범업체 전수식' 열어

비케이컴퍼니 등 총 8개사,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물댄동산 등 총 2개사, 식양처장 표창 받아

▲(왼쪽부터) 이재한 무봉리토종순대국 대표, 이병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명예회장,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모습.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해 업계에 기여한 모범 업체에게 감사를 전하는 전수식을 열었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SBA국제유통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앞서 산업 성장에 일조해 정부표창을 수상한 다수의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비케이컴퍼니(아마스빈) △(주)케이씨컴퍼니(국사랑) △(주)깐깐한패밀리(깐깐한족발) △넥스큐브코퍼레이션 주식회사(에듀플렉스) △(주)커브스코리아(커브스) △(주)보하라(남다른감자탕) △(주)에스앤큐플러스(토프레소) △(주)죠스푸드(죠스떡볶이·바르다김선생) 등 총 8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트륨·당류 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물댄동산(무봉리순대국)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등 2개사는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행사 이후 올해 프랜차이즈 산업 재도약을 위한 ‘202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정관에 따라 참석과 의결동의 요건을 충족해 성사됐다. 회의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결산·예산 의결, 사업실적·계획, 주요 현안 안내 및 소통 등 협회 활동 전체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회원사 지원,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서 부족했다"며 "올해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회원사 경영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설명회도 선보였다.

협력사업으로는 △직원 근태 관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모바일 급여인출서비스인 ‘페이워치’ △초단기 구인·구직 수요 관련해 위치기반으로 실시간 안내 및 매칭을 지원하는 ‘알바프리’ △낮은 수수료·빠른 정산으로 상생 배달앱 바람을 선도하는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등이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