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강소기업 아마로스 1500만원어치 화장품 기부

중기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후원…한부모·미혼모 복지시설에 전달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재원 사무총장에게 1500만원 상당 화장품 기부증서를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바이오뷰티 글로벌 강소기업 ㈜아마로스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500만원 규모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아마로스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화장품 ‘노블로제’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국한부모복지시설과 미혼모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마로스는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의료미용기기, 의약부외품 전문 연구·제조 기업으로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우즈베키스탄 등 전 세계 61개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9년 ‘무역의날’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선아 아마로스 대표는 "이번 첫 기부 행보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