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카카오모빌리티, 스마트 교통 도시 조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31 06:11

레고랜드 주변 공영주차장 정보 제공....교통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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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는 내달 1일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이재수 춘천시장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통도시란 정보통신기술을 사람과 자동차, 대중교통 등 교통인프라에 통합함으로써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교통체계 운영 최적화 및 자동화를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한 교통체계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디지털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춘천시 교통상황 안내 서비스로 우회도로 안내와 레고랜드 주변 공영주차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춘천시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심의현 교통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시가 스마트 교통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마트 교통은 시대적 흐름인 만큼, 스마트 교통 도시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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