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31 17:07
기장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기장군청.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기장군은 관내 산단 지역 주요 업종인 기계부품 소재 산업의 필수 인력인 기계부품가공(CNC)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연계해 ‘기계부품가공(CNC)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기계부품가공(CNC)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부산시민(기장군 거주자 우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기본과정부터 배울 수 있어 해당 업종 신규 취업희망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등 훈련비는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다. 훈련기간은 5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12주, 360시간, 1일 6시간이며, 훈련과정은 기계부품가공(CNC) 실무과정으로 수료 후 컴퓨터응용선반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교 동부산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고용 취약계층의 전문기술 습득으로 취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료자에게는 지역 산단 내 취업 알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직한 취업 취약계층과 은퇴자, 취업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산단에 필요한 기능 인력 매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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