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 위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1 15:19
수사 전문가인 퇴직 경찰 공무원  1년간 재 위촉

▲수사 전문가인 퇴직 경찰 공무원 1년간 재 위촉(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의 범죄 수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으로 수사 전문가인 퇴직 경찰 공무원을 1일부터 1년간 재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관할구역 내 일선 산림사법업무 담당자의 수사 실무와 관련된 민원상담·자문·현장지원 및 교육 등 산림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지원한다.

2019년부터 위촉한 산림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은 관할구역(부산·대구·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29개 시·군) 내 발생한 불법산림훼손, 무단벌채 등 산림사법 수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산림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578건의 자문·상담 및 업무 지원을 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일선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인사이동 및 경험부족으로 인한 사법업무의 어려움 및 부담을 경감시키고, 산림분야에 특화된 수사실무 교육 실시 등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관할 구역 산림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정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