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4.04 18:48
윤종도 청송군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

▲윤종도 청송군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제공-윤종도 청송군 예비후보 사무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 4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윤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청송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60여 년간 고향을 지키며 단 한번도 청송을 떠난 바 없으며,

청년시절, 4-H 농촌운동을 시작으로 청년회의소, 바르게살기운동 등 여러 가지 사회 단체 활동을 하며 청송의 과거와 현재를 책임져 왔다고 했다.

코로나 19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경제가 침체된 현실 속에서, 청송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마냥 두고만 볼 수 없어 이번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청송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윤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군수가 된다면, 청송 경제의 부흥에 가장 효과적이고도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청송의 소득원인 사과 "청송사과가공유통센터(주)"(가칭) 설립

청송군 농업은 사과 고추 복숭아 자두 그 중 사과품목이 주 소득원으로 3800여 농가가 많은 경험과 기술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당초 설립취지에 맞는 ‘청송사과가공유통센터(주)’(가칭) 운영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도록 할 것이며 재설립 하는 것이 농가를 도와주는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군내 사과농가가 소득이 높으면 청송군 경제는 활력이 생기지만, 사과의 가격이 떨어지면 읍 면 소재지 경기도 더불어 어려워지게 되므로 유통구조개선이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에 "청송사과가공유통센터(주)" 재설립이 청송사과 농가를 살리는 길이라고 했다.

▶"주왕산 리모델링 프로세스"를 진행해, 청송을 경북의 ‘관광특구’로 승격시키겠다.

고속도로로 인해 청송으로의 접근성도 많이 개선됐고, 청송호텔, 소노벨청송점, 임업연수원과 한옥민예촌 등 숙박시설은 국내 어느 관광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국립공원 주왕산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많은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편안함과 일산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에 청송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137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0만 명 이하로 관광객 수가 감소하는 통계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관광명소 주변 정비와 충분한 주차장 확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인구유입과 함께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많이 태어나고, 살기 좋은 새로운 청송을 만들겠다.

현재 청송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군내 신혼부부 전세자금 무이자 대출, 노년층의 공동육아를 매개로 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하나 되어 다시 태어나는 청송을 만들겠다. 2030년까지 청송인구 3만 명 시대를 열겠다.

▶깨끗하고 하나되는 청송을, "끝까지" 책임지겠다.

민선 지방자치시대를 지나오면서 전임 군수들은 청송 군민들과의 약속을 그르쳐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은 바 있다.

‘푸른 소나무’의 이름을 가진 청송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작은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큰 약속도 잘지키고, 지도자의 생각과 마음이 아름다워야 청송군민의 삶이 행복해진다.

깨끗하게 살아온 저 윤종도는 정직함과 투명함을 바탕으로 우리 청송의 아픈 과거를 뒤로하고, 오직 군민들만 바라보며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 행복한 청송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33억 9천만 원, 8억 3600만 원"

이 숫자는 제가 10대 도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확보한 도비와 교육청 예산이다.

또한, 2017년 송생-주왕산 간 1.8.km의 4차로 확장공사에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200억의 예산을 별도로 확보하고, 현동 도평2리 거두산 저수지와 주왕산 주산지 피무골 저수지도 예산확보를 통해 현재 축조중에 있다.

윤종도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청년시절부터 저의 꿈은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청송이었으며, 모든 활동은 오직 청송군민을 위한 길이었다. 민심이 천심임을 가슴에 새기고 청송군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다"며, "작년 말부터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활동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협업을 통해 청송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과 상업 30여 년간 다방면의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련함으로 저 윤종도가 부자 청송, 행복 청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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