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사진=후보 선거사무소. |
이날 출범한 선대위는 하 예비후보에게 걸고 있는 기대에 걸맞게 부산교육계와 시민사회를 총 망라하는 규모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산교육의 침체로 진학과 취업 등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한 2030청년들이 대거 선대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 내용으로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하 예비후보와 함께 중도·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박수종 전 전국 진로 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과 함진홍 전 신도고등학교 교사가 맡았다.
학부모위원장 조수희 부산학부모연합회 회장, 청년위원장 김덕수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전략기획 단장, 2030미래세대위원장 이기훈 부산총학생회연합 의장과 장영민 그릭하다 대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원호 전 부산마케팅고 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명예선대위원장에는 최재룡 전 동아대 총장, 견학필 전 경성대 이사장, 조금세 전 부산중도·보수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는 " 지난 8년 동안 부산교육은 좌파교육의 온상이 되면서 많은 교육적 폐해가 속출했다"며 "6·1 교육감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획일적 평둔화 교육과 깜깜이 교육,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에 경도된 좌파교육의 폐해를 떨쳐내고 부산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대위는 선거일까지 △학력깜깜이와 획일적 평둔화교육 철폐, △기초학력과 학업성취 보장, △이념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 철폐, △무너진 인성교육 복원, △일방통행식 불통행정 탈피, △학부모·시민 소통과 참여 활성화 등 하윤수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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