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10회 , 독서 체험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천년학힐링타운’의 모습 |
천년학힐링타운은 원덕읍 사곡길 473-127 일원에 위치한 17ha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두루미 사육장 및 훈련장, 조류생태관, 인공폭포 등 생태보전시설과 체험장이 있다. 이 곳에서는 유아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생태환경 주제의 도서 읽기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 다양한 독서 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이 깊어지는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생태와 관련된 시와 동화 등을 읽으면서 동식물에 대한 이해를 넓혀 생명체의 평등을 실현하고 천년학힐링타운 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관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천년학힐링타운 내 교육장에서 주말 일요일이나 어린이날을 활용해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총 10회 진행한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세계를 바꾸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의 다양한 책들을 만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색있는 힐링공간을 조성해 천년학힐링타운 홍보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